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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모범 화물운전자' 모집… 최종 선발 시 최대 500만 원의 장학금 증정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화물운전자의 안전운행 제고 위해 마련

박상후 기자

기사입력 : 2019-01-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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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화물운전자' 모집 포스터. 사진=한국도로공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화물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나선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5일부터 3월31일까지 안전 운전 실천에 앞장설 '모범 화물운전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은 열악한 근로여건 탓에 졸음운전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화물운전자의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발된 모범운전자 150명에게는 장학금 또는 주유권이 지급된다. 디지털운행기록계(DTG) 운행기록 1위부터 38위까지는 1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자녀 장학금이 지급되며, 재학 자녀가 없는 경우에는 해당 금액에 상당하는 주유권이 지급된다. 39위부터 150위까지는 2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의 주유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포상금 외에도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과 연계해 우수 모범화물운전자에게는 국토부 장관상, 한국도로공사 사장상,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모범운전자로 선발을 희망하는 운전자는 응모 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안전운행을 실천하고 이 기간에 3개월 이상의 DTG 운행 기록을 8월에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1t 초과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다.

한국도로공사는 참여 운전자들에 대해 무사고·준법운행 여부와 DTG 운행기록상 급감속, 급차로변경, 과속 등 위험 운전 횟수가 적거나 줄어든 정도에 따라 선발할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화물운전자의 자발적 안전운행에 대한 실질적 포상혜택 연계로 많은 화물운전자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화물차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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