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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OCI, 1분기 적자폭 축소 전망…폴리실리콘 가격 회복 기대”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2-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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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2일 OCI에 대해 1분기 적자폭 축소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가 14만원을 유지했다.

OCI의 4분기 영업실적은 432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폴리실리콘 부문이 포함된 베이직 케미칼 부문 영업이익은 판가 하락으로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적자 폭이 확대됐다.

석유화학 및 카본 케미칼 부문은 예상보다 크게 실적이 둔화되었는데, 이는 미중 무역 분쟁 영향으로 카본 블랙 판매량이 감소한 데다 유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의 원재료가 투입되면서 이익이 더 크게 축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 영업 적자는 244억원으로 적자가 유지되나 폭은 다소 축소될 것으로 추정된다.

폴리실리콘이 포함된 베이직 케미칼 부문은 폴리 가격의 추가 하락 및 정기보수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으로 적자 폭이 확대되겠지만, 석유화학 및 카본 케미칼 부문은 정기보수 영향, 고가 원재료 투입 효과가 제거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1분기 실적의 가장 큰 변수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될 전망이다. 폴리실리콘가격은 현재 9달러 수준으로 이미 대부분 업체들의 현금 원가 이하인 만큼 시간의 문제일 뿐 가격은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에도 모듈 가격이 추가 하락해 수요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정책 변수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높을 수 있으나 이를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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