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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 모나미 (Monami) 부끄러운 두 얼굴, 28억원 정유라 승마장 구입 ,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19-07-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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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 모나미(Monami)의 부끄러운 두 얼굴
일본 수출 규제로 일본 불매운동이 일어나면서 모나미(Monami)가 주목받고 있다.


우리 국민들이 일본 필기구 대신 국산 필기구를 많이 쓸 것이란 기대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모나미(영어: Monami Co., Ltd.)는 1960년 송삼석에 의해 설립된 문구류와 사무용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문구 회사다. 1963년 5월 1일부터 발매한 모나미 볼펜이 특히 유명하다. 153종의 볼펜을 만들어 팔고 있다. 1974년 6월 26일 상장했다.

송삼석 창립자의 아들 송하경이 상속한 볼펜 재벌이다. 모나미란 프랑스의 Monami에서 나왔다. 프랑스어로 '나의 친구'란 뜻이다.

이름 일본어 어감이 코나미와 유사하여 일본 회사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이 모나미가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당시는 독일의 한 승마장을 28억 원에 사들인 의혹이 드러나 압수수색과 조사를 받았다. 당시 SBS는 인수 과정을 보면 석연치 않은 면이 있다면서 삼성이 이 모나미를 통해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훈련장소를 사들였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승마장은 독일 엠스데텐에 있는 루돌프 차일링거 승마장이다. 이 승마장은 송하경 모나미 사장과 모나미의 협력사가 우리 돈 약 28억 원에 사들였다. 모나미는 그해 승마장 인수 관련 MOU를 체결했고 석 달 뒤에 인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SBS는 이 승마장 MOU를 체결하기 한 달 전 모나미는 삼성과 99억 원대 사무기기 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삼성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를 지원하기 위해 모나미에게 일감을 몰아주면서 승마장을 대신 인수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유럽의 한 승마 전문지는 차일링거 승마장이 삼성에 인수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결국 검찰은 우회 지원 의혹과 관련해 송하경 모나미 사장 자택과 협력사를 압수수색했다.

모나미는 이에 대해 승마장 인수는 송 사장의 개인적인 사업의 일환이고 최 씨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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