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규 신건에너지 부사장이 별세했다.
고인은 휘문고 산악반의 리더로 히말라야 고봉을 수차례 등반해 왔으며, 알프스 마터호른 등반 중 기상악화로 하산 도중 후배 2명을 먼저 하강시킨 후 마지막으로 내려오다 자일이 풀려 지난 15일 추락사했다.
유족으로는 부친(김용채 전 국회의원), 부인 전옥하(금전디엔아이 대표), 아들 김성재(벨로스 과장) 김희재 등이 있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7시 서울성모병원. 문의: 02-2258-5940/가족 문의: 010-8904-8765(전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