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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아파트 관리비 '온라인으로 청구받고 납부한다'

서울시, 전자결재 시스템 'S-apt 플랫폼’ 내년 6월까지 구축 운영
공사·점검일지 등 모든 문서 전자식 전환, 입주민에 정보 공개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8-20 14:50

사진=서울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아파트전용 전자결재 시스템 ‘S-apt 플랫폼’을 내년 하반기부터 보급한다.

이에 따라, 아파트 관리비 부과서류를 포함해 공사·용역 서류, 각종 점검일지 문서가 사라지고, 아파트 관리업무 관련 결재·보관과 함께 입주민에 정보공개까지 모든 단계가 한 번에 전자시스템으로 해결된다.
S-apt 플랫폼 구축과 보급은 올해 초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을 개정해 오는 2021년부터 아파트의 전자결재시스템 사용과 공개를 의무화한데 따른 시스템 개발 후속조치의 결과로, 서울시는 내년 6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플랫폼에 자치구와 아파트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전용채널도 만들고, 문서 수발신·회람, 재난경보 발령의 상황전파 같은 기능들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2017~2018년 2년간 시내 10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서울시는 S-apt 플랫폼 운영의 안정, 시내 전 아파트로 원활한 보급‧확산을 위해 내년 7월부터 ‘S-apt 플랫폼 지원센터(가칭)’도 설치하고, 자치구별 사업설명회를 열어 시스템 사용 희망단지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S-apt 플랫폼은 아파트 관리 부문에서 꾸준히 제기되던 문제점을 제거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아파트 내 분쟁과 불신 해결, 비리예방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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