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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60선 회복, 외국인 14거래일만에 귀환

현대해상 등 손해보험주 실손보험 충격에 약세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8-20 16:18

코스피가 20일 1960선을 회복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자료=글로벌 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20일 1960선을 회복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자료=글로벌 이코노믹 DB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동반상승했다. 중국과 독일의 경기부양 가능성과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20일 전거래일 대비 1.05%(20.35포인트) 오른 1960.2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사자에 나섰다. 무려 1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규모는 1138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 개인투자자는 각각 708억 원, 604억 원을 내다팔았다.

거래량은 4억5714주, 거래대금은 4조159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없이 627개 종목이 올랐다. 하반가없이 192개 종목이 내리며 상승종목이 많았다.
627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20일 전거래일 대비 2.08%(12.36포인트) 오른 607.0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사자에 나섰다. 8거래일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5억 원으로 크지 않았다. 기관투자가도 274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32억 원을 내다팔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기대 속에 대형기술주와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나타낸 것이 한국증시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NAVER가 국내 광고 사업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라인 퍼포먼스 광고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4.68% 뛰었다.

S-0il은 IMO(국제해사기구)규제시행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기대에 3.15% 올랐다.

삼성전자 1.95%, SK하이닉스 1.73%, LG화학 0.93%, POSCO 1.44%, 삼성에스디에스 1.02%, SK이노베이션 1.56% 등도 동반상승했다.

반면 지난 상반기 실손의료보험 운용손실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손해보험주들이 된서리를 맞았다.

현대해상 3.15%, .메리츠화재 1.62%, DB손해보험 2.39% 등 약세를 나타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준의 통화정책과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대외불확실성이 해소되지는 않아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중심으로 선별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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