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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열린멤버십'으로 소상공인·사회적기업 돕고 고객 서비스도 강화할 것"

열린거리·열린베이커리 서비스로 사회적가치 ↑
서울 익선동·성수동 내 45개 매장 할인 쿠폰 지급
T멤버십 플랫폼 제공으로 소상공인 홍보·매출 확대

박수현 기자

기사입력 : 2019-09-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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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모델이 ‘T멤버십 열린거리’인 익선동에서 혜택을 누리고 있는 모습. 사진=SKT

사회적 기업과 지속적으로 제휴를 넓혀온 SKT가 이번에는 ‘열린멤버십’으로 ‘골목상권·동네빵집’ 활성화에 나선다. T멤버십 플랫폼을 개방,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에 적용해 이들의 제한적인 홍보 여건을 개선하고 매출 상승을 도와준다는 계획이다.

SKT는 2일 전국에 위치한 소상공인들과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주는 ‘T멤버십 열린거리’, 전국 동네빵집을 홍보해주는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T멤버십 열린거리는 비용문제로 매장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T멤버십으로 매출 증대를 도와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은 SKT의 5GX클러스터인 익선동과 성수동에서 T멤버십 쿠폰을 이용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멤버십을 이용해 ‘열린거리’ 메뉴에서 익선동, 성수동 소재 45개 매장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SKT는 현재 익선동, 성수동 골목 상권을 시작으로 전국의 ‘핫플레이스’를 열린거리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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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멤버십 열린거리 제공 매장 인포그래픽. 자료=SKT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는 기존의 가맹 베이커리를 확대 개편한다. SKT는 T멤버십 화면에서 단순히 브랜드만 노출되던 기존 플랫폼을 개선해 전국 70개 제휴처의 브랜드 스토리나 쉐프 소개, 경영 철학 등을 제공, 가맹점들이 고객과의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고 SNS 마케팅도 지원한다. 또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해 윈도우 베이커리 특성을 활용,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와 온라인 배달 등을 지원해 재고부담을 줄이고 매출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이 같은 SKT의 열린멤버십 프로그램은 T멤버십을 사회적기업이나 중소상공인들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T멤버십은 이미 지난해부터 엘레멘트, 오티스타, 마리몬드, 모어댄 등 여러 사회적기업과 제휴를 맺고 사회적 가치 제고에 노력해왔다. 일례로 사회적기업 ‘엘레멘트’와 ‘동구밖’은 지난해 8월 T Day를 통해 매출이 전월대비 약 200% 증가한 바 있다. 지난 6월 제휴한 ‘마커스랩’은 한달 전체 매출의 85%가 T멤버십을 통해 발생하는 등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SKT는 이번 ‘열린멤버십’ 도입으로 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SK그룹이 전사적으로 추구하는 더블 보텀라인(기업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 외에도 사회적 가치 창출성과를 수치로 환산, 경제·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 전략) 성과 달성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과 같은 규모가 작은 업체들에게 SKT 멤버십 플랫폼을 개방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명진 SKT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올해 T Day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멤버십을 더 확장해 사회적 가치도 높일 수 있도록 ‘열린거리’와 ‘열린베이커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증강현실(AR)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멤버십도 도입해 5GX만의 차별화 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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