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력대기업 엑셀론은 20일(현지시간) 동부 펜실베이니아 주 스리마일 섬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향후 60년에 걸쳐 폐로 작업을 완료시킨다고 한다. 이 원전에서는 지난 1979년에 2호기에서 노심용융의 대형사고가 발생해 1호기만 운전하고 있었지만 채산성 악화로 45년 만에 역사의 막을 내리게 됐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9-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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