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Juan Carlos Caiza Rosero) 주한콜롬비아대사, 백숙희 KOICA 아프리카중동·중남미본부 이사, 신숭철 한중남미협회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또 한국과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산업의 관계 증진 및 교류협력을 위해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UNIDO 콜롬비아 대표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의 세부 사업 중 하나로,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자동차부품산업 가치사슬을 개선하는 정책 수립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콜롬비아 공무원 및 전문가는 △자동차 부품 산업 활성화 △부품 공급체계 △부품 품질인증 및 관리 분야의 정책 전문가로 구성되어, 각 분야 정책 강의 및 산업체 현장견학, 그룹별 워크숍을 통한 정책 수립 액션플랜을 구축한다.
사업책임자인 장형성교수(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 산학협력단장)는 "이번 연수가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나아가 공공정책을 통한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