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건강 의식 제고·조기검진 중요성 알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지난 주말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 ‘핑크런 서울대회’ 마라톤에 사내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사내 여성 조직 ‘W@RSM’ 주도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로 19년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매년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W@RSM은 우수 여성인력 채용확대와 체계적 여성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1년 1월 출범한 르노삼성의 사내 여성 조직으로, 멘토링, 업무 역량 강화, 사회공헌 등을 진행하고 있다.
W@RSM을 이끌고 있는 르노삼성자 최숙아 재무본부장은 “많은 임직원이 여성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라는 좋은 취지의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여성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6월 신형 QM6 출시 이후 매달 10%의 국내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16%의 급신장세를 기록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