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여전히 높은 실업률, 난항을 겪고 있는 요르단 고용 시장 현황

기사입력 : 2019-12-01 00:00

- 2019년 2분기, 실업률 19.2%로 2018년 대비 실업률 증가 -
-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높은 편으로 요르단 정부의 주요 해결 과제 중 하나 -



□ 요르단의 고용 및 실업 현황


ㅇ 요르단은 제조업의 발달이 미비하여 주로 서비스/영업직 분야의 취업 비율이 높음.
- 이런 이유로, 정부는 주로 관광 및 의료 분야 육성 및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음.
- 요르단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요르단 연간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요르단 내 전체 경제활동 인구 중 서비스/영업직 종사자의 비율은 31.6%로 가장 높음.

2019년 상반기 요르단인 직종별 종사자 비율
(단위 : %)
직종
직종별 비율
요르단 남성
요르단 여성
관리직
0.4
0.1
1.4
전문직
26.9
18.9
62.3
기술직
6.0
5.2
9.6
사무 보조직
5.1
4.9
6.2
서비스/영업직
31.6
36.4
10.7
농업/산림관리/수산업
1.4
1.6
0.7
무역업
12.5
14.5
3.6
플랜트/기계조립
9.6
11.7
-
단순노무직/기타
6.5
6.7
5.5
총합
100.0
100.0
100.0
자료 : 요르단 통계청

ㅇ 최근 몇 년 동안 요르단의 실업률은 굉장히 높으며 이는 요르단 경제에 도전적인 수준임.
- IMF의 자료에 따르면, 200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초 요르단의 실업률은 평균 12%대를 유지하였으나 2015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실업률이 증가하여 2019년 상반기에는 19.2%에 도달
- 특히 젊은 연령대(15-24세)의 실업률은 약 43.0%에 달하는데, 세계평균 21.2%와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

최근 5년간 요르단 2분기 실업률 동향
(단위 : %)
center

자료 : 요르단 중앙은행

ㅇ 요르단 정부는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요르단 정부는 최근 2019년 2월 런던에서 열린 런던 이니셔티브 2019에서 요르단의 경제 성장, 투자,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을 발표하여 청년 일자리, 여성 취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기술 학교 운영 등을 통해 전문 인력 양상을 위해 노력 중

□ 요르단 노동 시장 급여 수준


ㅇ 2019년 3월 기준 요르단의 법정 최저임금은 월 220 JD(약 310달러) 수준
- 그러나 실제로는 법정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급여를 받으며 일하는 근로자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추정
- 2017년 요르단의 전문 직종의 경우 월 188시간을 근무하고 916달러에 해당하는 급여를 수령하는데 이는 고위공무원/입법 사무직을 제외한 직종 중 최고 수준임.
- 기술 직종 역시 노동시간은 평균 이하이며, 급여는 평균 이상으로 집계

2017년 집계 월평균 노동시간 및 급여
(단위 : 달러)
직종
노동시간
급여
고위공무원/입법 사무직
199
1,975
전문직
183
916
기술직
204
738
사무 보조직
194
668
서비스/영업직
235
442
무역업
223
528
플랜트/기계조립
215
453
단순노무직/기타
208
467
총 평균
208
773
자료 : 요르단 통계청

□ 요르단 내 외국인 채용 현황


ㅇ 요르단 내 외국인은 보통 건설 현장, 공장, 농장, 호텔 등 서비스직이나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전문직, 기술직, 사무 보조직 등은 소수에 불과
- 요르단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요르단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업종별 비율은 서비스 및 영업직, 단순 노무 분야가 약 60% 이상을 차지

2019년 2분기 외국인 직종별 종사자 비율
(단위 : %)
직종
직종별 비율
외국인 남성
외국인 여성
관리직
-
-
-
전문직
2.7
1.7
12.2
기술직
1.7
1.8
0.4
사무 보조직
0.7
0.6
1.9
서비스/영업직
51.5
55.9
10.4
농업/산림관리/수산업
4.5
4.9
0.3
무역업
21.5
23.4
3.1
플랜트/기계조립
2.0
2.2
-
단순노무직/기타
15.5
9.5
71.8
총합
100.1
100.0
100.1
자료 : 요르단 통계청

□ 전문가 의견


ㅇ 요르단 내 채용 관련 기업 담당자 M 씨에 따르면, 요르단 내 외국인 노동자는 이집트, 방글라데시, 시리아가 대부분을 차지
- 현재 요르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이집트 출신 근로자들이 약 17만 명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가 약 5만 명, 시리아가 약 3만 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음.
- 현재 요르단에는 약 120만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이중 합법적으로 등록된 근로자들은 약 32만 명에 불과한 실정임.
- 특히 요르단은 건설 부문에 있어 불법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음.

□ 요르단 내 한국인 채용 현황


ㅇ 요르단에는 13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이들이 요르단 내 한국인 채용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으나 본사에서 인원을 파견하는 경우가 많으며 현지 채용 TO는 한정적

요르단 지상사 진출 현황
연번
기업명
형태
진출 연도
기타
1
LG전자
법인
1991
가전 판매
2
삼성전자
법인
1992
가전 판매
3
제일기획
법인
2014
광고 및 기획
4
한전 QEPC
법인
2009
발전소 건설 및 운영
5
한전 AAEPC
법인
2012
발전소 건설 및 운영
6
남부발전
법인
2009
발전소 운영
7
한전 FWPC
법인
2015
발전소 건설 및 운영
8
대한풍력발전
법인
2006
발전소 건설 및 운영
9
코오롱글로벌
법인
2001
하수처리시설 건설
10
한전 KPS
지사
2013
발전소 운영
11
LG화학
지사
2010
의약품
12
포스코 인터내셔널
사무소
1982
종합품목
13
위니아대우
사무소
1998
가전 생산 및 판매
자료 : 코트라 암만 무역관

ㅇ 한국인 중 일부는 요르단 내 국제학교나 국제기구에서 근무하기도 하며, 외국계 기업에 취업한 경우도 드물게 존재
- 요르단에는 약 2,000개의 외국계 기업들이 진출해 있음.

ㅇ 이 밖에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여행사, 민박 등)도 채용 수요가 있으나 소수에 불과

□ 시사점


ㅇ 현재 요르단의 외국인 근로자들은 요르단보다 경제 수준이 비교적 낮은 국가 출신들이 대부분이며 일자리 역시 단순 노무직에 집중된 실정임. 따라서 요르단의 물가와 경제 수준을 고려할 때 한국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수준을 충족시키는 일자리는 요르단에 진출한 국제 기업 및 기구 또는 한국 기관 및 기업 등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전무하다고 볼 수 있음.
- 현재 요르단의 대학교에도 한국어 전공생들이 배출되고 있는데, 국내의 구직자들에 비해 임금경쟁에 있어 상당히 유리한 입장

ㅇ 따라서 요르단에서 근무하고자 한다면 현재 진출해 있는 기업들이나 향후 진출 예정인 기업을 위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

자료 : 요르단 타임즈(썸네일), 요르단 통계청, 요르단 중앙은행, IMF, 코트라 암만 무역관 등

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