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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자동차 제조·부품업체들, 내년초 퀄컴과 차세대통신 5G 특허라이선스 소송 2라운드 돌입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9-12-03 14:00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IT전시회의 퀄컴 부스.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IT전시회의 퀄컴 부스.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업체들이 차세대 통신규격 5세대(G)기술에 관한 미국 퀄컴의 특허 라이선스 관행에 이의를 제기한 소송이 내년 1월에 2라운드에 돌입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3일(현지시간) 자동차제조업체가 퀄컴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내년 1월 미국 제9 순회 항소법원(고등법원)에서 심리가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대형자동차 제조업체 단체와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2개사는 각각 지난달말 항소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해 퀄컴의 라이선스 관행이 유지될 경우 5G기술을 탑재한 커넥티드 카의 가격은 급등할 공산이 크다라는 우려를 전달했다.

1심은 퀄컴의 관행은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렸으며 항소법원으로부터도 같은 취지의 판결을 얻어내고 싶은 원고측이 선제 펀치를 날린 양상이다.

퀄컴의 관행을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한 업체는 BMW 미국 자회사, 포드, GM, 도요타자동차 등이 가맹한 단체와 자동차부품업체인 독일 콘티넨탈과 덴소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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