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이티드 항공의 이번 계약은 53기의 보잉 757기를 대체하기 위한 모델을 선정한 것으로, 미국 항공사의 유럽 항공 업체에 대한 주문 계약으로는 이례적인 규모라 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앤드류 노셀라(Andrew Nocella) 최고경영자(CEO)는 두 건의 추락사고로 보잉 737맥스의 운행이 금지되어 에어버스를 선택했으며, 만약 보잉 항공기가 비행이 재개된다면 에어버스와 더불어 두 통로(twin-aisle)로 비행기를 주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