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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코스닥 주식 7조 샀지만 수익률은 ‘마이너스’ 7%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12-0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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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들이 코스닥시장에서 7조 원어치 넘게 사들여 순매수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수익률은 마이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이달 6일까지 코스닥시장에서 7조1000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가는 4조200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000억 원을 각각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이다.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지난 2016년의 5조7000억 원이었다.

개인투자자들이 이처럼 기록적인 '사자'에 나섰지만 수익률은 되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6일 현재까지 코스닥지수가 7% 하락한 것이다.

따라서 올해 초 주식을 사들여서 계속 보유했을 경우 투자자들은 평균 7%를 까먹은 셈이다.

코스닥 수익률은 2017년 '바이오 열풍'으로 26.4%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거품이 꺼진 데다 미·중 무역 협상 등의 불확실성으로 마이너스 15.4%를 나타냈었다.


한편, 개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코스닥시장과 달리 6일 현재까지 7조6000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순매도 규모가 8000억 원에 그쳤고 기관투자가는 6조70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는데, 코스피는 2% 올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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