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BTS의 첫 협업은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프로젝트인 '커넥트 BTS'다.
오는 3월 27일 뉴욕 전시폐막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가 '커넥트 BTS' 전시회 공간에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는 ‘AR(증강현실) 도슨트’를 지원한다.
서울과 뉴욕 전시에서는 갤럭시 기기로 만든 미디어 외벽 영상도 설치했다.
기술을 활용해 BTS활동을 지원하거나, BTS 멤버들이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 S20, 갤럭시Z 플립 등 전략 스마트폰과 관련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전망이다.
갤럭시폰 방탄소년단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0'행사에서는 BTS멤버 '뷔'가 등장하는 영상이 깜짝 등장해 세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뷔'는 삼성전자의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착용하고 영상에 나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