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스라엘 성지순례 한국인 입국금지… 대구 코로나 성당+ 신천지 교회 확진 사망자 급증

[속보] 이스라엘 성지순례 한국인 입국금지… 대구 코로나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코로나19 이른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한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금지했다.
이스라엘은 23일 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했다며 한국인에 의한 감염 대책으로 한국인 입국금지조치를 취했다.

실제로 이스라엘 텔아이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인들이 무더기로 입국 금지조치를 당했다.

이스라엘의 이 조치는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대구지역 한국인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뒤 나온 것으로 성지순례도 당분간 어렵게됐다.

최근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대국 경북과 제주도민 77명 중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스라엘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했다가 21일 귀국한 확진 환자 1명이 유일하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