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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천지 입장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 뒤늦게 코로나 심각단계… 신천지 강제해체 청와대 청원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20-0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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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입장 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 뒤늦게 코로나 심각단계 선언… 강제해체 청와대 청원
신천지 교회가 입장을 발표햇다.


코로나19로 인한 최대 피해자는 신천지 교회라는 것이다.

신천지교회는 23일 유튜브 성명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은 중국에서 발병한 것이라면 신천지 교회신도들이 최대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신천지 교회측은 입장문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 명단이 유출돼 강제 휴직, 모욕, 퇴직 등의 압박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신천지에 대한 혐오와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올렸다.

심각단계에서는 정부의 방역 전략 중심이 '유입·전파 차단'에서 '피해 최소화'로 바뀐다. 다.

국은 경계 단계까지는 해외 감염병이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검역과 감염병이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을 막는 데 주로 주력하지만 심각 단계가 되면 지역 사회 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데 집중하게 된다.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해외 신종 감염병의 '발생 및 유행'(관심), '국내 유입'(주의), '제한적 전파'(경계), 그리고 지역사회 전파 또는 전국적 확산'(심각) 등 상황에 따라 단계가 하나씩 올라간다.

이런 가운데 신천지 예수교회를 강제 해체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20만명을 넘어섰다. 22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청원이 올라온 지 불과하루만이다.

청원자는 “이번에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발 코로나19 대구·경북 지역 감염사태 역시 신천지의 비윤리적인 교리와 불성실한 협조태도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신천지 특단 대책’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대구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들이 신천지 시설을 임시폐쇄하고, 신도들을 전수조사하며 관리에 나선 것은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당연하고 불가피한 조치이다”며 “종교활동의 자유를 제약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것이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신천지 측을 향해서도 “신천지 신도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기도 하다. 신천지교회와 신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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