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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존슨 영국 총리, 브렉시트 후 산업도시 활성화 위해 10개의 면세구역 만든다

김수아 기자

기사입력 : 2020-02-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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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도시의 활성화와 새로운 무역 및 교통 개혁의 일환으로 10개의 면세구역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선거에서 지지해준 블루칼라 유권자들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한 그는 수천 개의 일자리와 수십억 파운드를 창출할 수 있는 특별자유무역지대를 약속했다. 자유무역지대는 관세 부과 혹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서류를 작성하지 않고도 상품을 수입, 저장 및 수출할 수 있도록 무역항구와 공항에 조성할 예정이다.

24일(현지 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내각은 연말에 브렉시트(Brexit) 전환 기간이 끝나면 개방될 최대 10개의 면세구역를 만들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티스밸리(Tees Valley)시를 포함한 많은 무역항 지역이 자유무역지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항 지역에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리시 수낙(Rishi Sunak) 재무부 장관은 "영국 전역에 설치되는 면세구역은 지역 사회와 경제를 발전시킬 것이며 새로운 사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낙 장관은 또 영국 내 주요 대도시를 연결할 고속철도망 사업(HS2) 추진을 약속했다. 국가 인프라 정비를 위해 농촌 지역의 새로운 5G 무선 및 네트워크를 위한 시험운영에도 4000만 파운드(약630억 원)를 투자한다.


한편 존슨 총리와 경쟁관계였던 제레미 헌트(Jeremy Hunt) 전 외교부 장관은 "국가의 철도망을 부끄럽게 여기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유럽 통신원 suakimm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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