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논란 속에 26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논현 서비스센터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1명(발렛기사)'이 발생하면서 즉각적인 폐쇄 조치와 함께 직원들의 자가격리 조치가 취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업계뿐만 아니라 재계 모두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손해를 감수하면서 예정됐던 모든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라며 "벤츠의 이기적인 행사 강행은 비난받아 마땅하며 결국 의심환자 발생하면서 서비스센터를 폐쇄하는 상황까지 초래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청은 이날 오후부터 해당 사업장과 차량에 대한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 없이 1339'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