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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쉽스토리] 대우조선해양,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2928억 원 달성

남지완 기자

기사입력 : 2020-03-11 10:36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이 운항중이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이 운항중이다. 사진=뉴시스
대우조선해양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8조 3587억 원, 영업이익 2928억 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수주 부진에 따른 향후 고정비 부담분 증가, 충당금 설정 등으로 2018년 대비 이익률은 감소했다. 그러나 글로벌 선박 발주 감소, 선가 회복 지연 등 대내외 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지난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2018년 말 대비 2511억 원 규모의 차입금이 감소했다. 이를 포함해 총 부채가 5571억 원 줄었으며 부채비율도 2018년말 210%에서 지난해 200%로 낮아져 전반적인 재무 상황이 개선됐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2018년 말 대비 2511억원 규모의 차입금 감소를 포함, 전체 부채가 5571억원 감소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지난 달 1심 판결이 난 주주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으로 현재 진행중인 나머지 소송에 추가 충당금을 내야 해 적자로 돌아섰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등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 기존 주력 선종 외에 초대형LPG운반선, 셔틀 탱커 등 다양한 선종의 수주와 극한의 원가 절감 활동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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