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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88)] 할리우드 스타 민디 캘링, 프랭크 시나트라 소유 말리부 비치하우스 116억원에 매입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20-03-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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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민디 캘링이 구입한 말리부 비치하우스. 사진=건축다이제스트
할리우드 스타 민디 캘링(40)이 말리부에 유서깊은 새 저택을 구입했다.


미국 매체 건축다이제스트(AD)는 최근 여배우이자 극작가 민디 캘링이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1915~1998)가 소유했던 로스앤젤레스 말리부 비치하우스를 955만달러(약 116억 원)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민디 캘링은 흥미로운 역사를 가진 집을 막 구입했다"면서 "민디프로젝트 스타인 민디는 과거 프랭크 시나트라와 바바라 시나트라 부부 소유였던 말리부 해변가 집을 구입하기 위해 955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민디 캘링이 매입한 말리부 비치하우스는 해변가에 위치한 2층 저택으로 5824평방피트(약 164평)에 걸쳐 있으며, 침실 7개와 욕실 9개로 구성되어 있다.

건축가 테드 그렌즈바흐가 설계한 이 저택은 전체적으로 우아한 타일과 단단한 나무 바닥이 특징으로, 수납용 선반이 충분하게 내장되어 있다. 1층 주생활공간은 주방, 격조 있는 식당, 거실이 전부 보이는 곳에 위치한 웅장한 벽난로가 있는 오픈 플로어플랜이다. 식당 바로 옆에 있는 바는 집 안이나 밖에서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마스터 스위트룸은 2층에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마스터 스위트룸 한쪽 끝에는 두 개의 빌트인 서가가 있다. 또한 바다를 향한 개인 테라스가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는 별도의 거실, 2개의 욕실과 벽난로가 있다. 그밖에 찜질방과 미용실을 갖추고 있다. 뒤쪽으로는 널찍한 테라스와, 수영장과 스파가 있으며 잘 다듬어진 잔디밭으로 꾸며진 개인 통로가 해변 앞 40피트(약 12m)까지 이어져 있다.

프랭크 시나트라 가족은 1990년에 300만 달러(약 36억 원)에 말리부 비치하우스를 구입했다. 그는 기존에 있던 오두막을 철거하고 현재의 맞춤 주택을 건축했다.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이자 배우로 불리는 프랭크 시나트라는 1998년 사망했다. 2017년 그의 아내 바바라가 사망한 뒤 이 저택은 2018년 7월 임대시장에서 월 임대료만 11만 달러(약 1억 3000만원)를 호가했다.

한편, 말리부 비치하우스의 새 주인인 민디 캘링은 핸콕 공원의 화려한 집의 주인이기도 하다. 또한 그녀는 로스앤젤레스에 집 2채를 소유하고 있다.


민디 캘링은 2017년에 자신의 할리우드 힐즈 집을 161만 달러(약 19억6000만 원)에 팔았고, 2018년에는 1920년대 스타일의 베벌리 그로브를 195만5000달러(약 24억 원)에 매각했다.

한편, 미국 배우이자 코미디언, 극작가인 민디 캘링은 2005년 영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로 데뷔했다. 그밖에 영화 2007년 시간의 주름(A Wrinkle in Time), 2018년 영화 오션스8 등에 출연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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