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화웨이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화웨이 멍 샤오윈 CEO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취약한 장애인들과 학교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가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한국화웨이는 한국의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한국 사회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은 “학생들이 사용할 마스크를 확보하지 못해 4월 6일에 제대로 개학을 할 수 있을지 마음을 졸이고 있었는데 다행히 화웨이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통 큰 기부를 해주셔서 큰 짐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화웨이는 지난 6일에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1억원,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최영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o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