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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 물적분할

제3기 정기 주총 개최 5개 안건 승인

남지완 기자

기사입력 : 2020-03-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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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제3기 주주총회가 25일 대구 달성군 호텔아젤리아에서 개최됐다. 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지주가 25일 대구 달성군 호텔아젤리아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주총에서 2019년 재무제표, 분할계획서, 사내이사·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을 승인했다.

2019년 재무제표는 연결기준 매출 26조6303억 원, 영업이익 6665억 원, 당기순이익 1153억 원으로 승인됐으며 현금배당은 지난해와 동일한 주당 1만8500 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로봇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 ‘현대로보틱스’로 신규 설립하는 분할계획서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분할계획은 오는 5월 1일 이행된다.

이번 분할을 통해 현대중공업지주는 그룹의 신사업 추진과 투자에 집중하고 신설법인 현대로보틱스는 로봇사업에 맞는 투자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 로봇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어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신재용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지주는 그룹 미래를 이끌어갈 신사업에 대한 투자와 그룹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꾸준히 기업을 성장시켜 그 성과를 주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대중공업지주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주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주총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비접촉 체온계로 발열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마스크와 소독제 등이 배치되고 주주들의 좌석 간격이 넓어져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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