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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반포15차 수주 청사진은 '프리미엄 래미안'

글로벌디자인 '유엔스튜디오', 에버랜드 조경팀, 삼성전자 최신가전 총동원 '하이엔드 주거공간'
단지명 '래미안 원 펜타스'로 명품아파트 제시...프리미엄정원, 글램핑장, 부티크스파로 '차별화'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20-03-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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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 수주에 나선 삼성물산의 단지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5년 만에 주택 재건축재개발시장에 복귀한 삼성물산(건설 부문)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에 '래미안' 브랜드 파워를 내세우고 시공권 수주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25일 삼성물산과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9일 마감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참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다른 경쟁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삼성물산과 수주전을 벌이는 건설사는 대림산업과 호반건설이다.

신반포15차반포동 12번지 일대 3만 1983.1㎡에 지 4층~지상 35층, 아파트 6개동641가구를 짓는 재건축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2400억 원(조합 제시 공사비 상한선 기준)이다.

당초 4월 초에서 5월 이후로 시공사조합총회가 연기되면서 3사는 늘어난 일정만큼 더욱 치열하게 ‘조합원 표심잡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신반포15차 입찰에 나선 삼성물산은 재건축단지 새 이름을 '래미안 원 펜타스(Raemian One Pentas)로 제안하고, 명품 아파트로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원 펜타스'는 단 하나를 의미하는 ‘One’과 라틴어로 엘리트를 의미하는 ‘Pentas’의 합성어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원 펜타스는 신반포15차 조합원들에게 반포의 중심에서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래미안의 의지를 보여주는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신반포15차 재건축에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싱가포르 래플스시티 등의 디자인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협업래미안 최고의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외관 디자인으로는 단지 북쪽 한강, 남쪽 반포 도심과 연결되는 단지의 특성을 최대한 려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한강의 고요한 느낌을, 도심의 활력있고 강한 느낌을 연출하기로 했다.

단지 입구에는 150m에 이르는 거대하고 유려한 문주(門柱)를 설치 '래미안 원 펜타스'의 심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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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한 삼성물산의 단지 문주(門柱) 가상도. 사진=삼성물산

단지 주차장 입구와 각 동의 지하 1층 출입구호텔 로비처럼 꾸며진 '드랍-오프 존(drop-off zone)'을 만들어 안내와 대기 공간 운영, 입주민 자녀의 등하교나 손님 방문의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입주민의 개인생활 보호도 도모한다.

단지 조경도 세계조경가협회상(IFLA Awards) 7회 수상을 자랑하는 래미안만의 조경 디자인을 선보인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이 조경작업을 맡아 시그니처 플라자 1곳와 프리미엄 정원 5곳을 조성한다.

특히, 클라쎄(Classe)라고 부르는 리미엄 정원들은 입주민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라이브러리(도서관) 아트(예술) (차) 다이닝(만찬) ▲메디테이션(명상)5가지 테마(주제)로 설계된 조경은 사계절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스커버리 캠핑리조트 운영사와 협업 99㎡(30) 면적의 글램핑 공간도 마련해 도심 속 캠핑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 펜타스'를 위해 삼성전자 브랜드 최신 프리미엄 가전제품들인 천장형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냉장고, 에어드레서, 드럼세탁기, 건조기 등을 대거 적용하고 래미안 사물인터넷(IoT)플랫폼과 연결된 홈시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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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제시한 신반포15차 재건축단지의 비스트로카페(위)와 스카이브릿지 스파의 가상도. 사진=삼성물산

이밖에 커뮤니티시설로 입주민을 위한 아침·점심 제공과 음식조리 가능 공간인 '비스트로카페', 단지 최상층에 한강과 반포의 전경을 감상하며 피부관리·스파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부티크프리미엄 스파, 피트니스센터 등이 특화설계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는 대한민국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그 중심에 있는 신반포15차를 빛낼 수 있도록 래미안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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