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은 대구시·경상북도 교육청을 통해 학생 300명에게 전달된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수해, 태풍 등 자연재해를 비롯한 재난을 입은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학생 1050명에게 총 8억5000만 원의 특별재해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태로 다른 지역에 비해 더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