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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소니 스마트폰 엑스페리아1 Ⅱ의 카메라 4대 중 2대는 삼성 제품

조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20-03-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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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아레나에 공개된 소니 엑스페리아1 Ⅱ의 카메라 4대 중 2대가 삼성 제품이라는 표시 화면.
소니가 지난달 공개하고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인 엑스페리아(Xperia)1 II 스마트폰의 카메라 4대 중 2대가 삼성전자 센서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IT전문 매체 GSM아레나가 26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이 스마트폰은 외형이 공개된 가운데 스냅드래곤 865 칩을 사용하고 있으며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는 4개가 장착됐다.


GSM아레나에 의해 스마트폰 정보는 상당부분 공개됐다. 일부 유닛은 이미 분석을 위해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엑스페리아1 II는 12MP(메가픽셀)의 메인 카메라와 IMX557이라는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이 기술은 소니 IMX363을 기반으로 한 12MP 울트라와이드 2차 솔루션으로 구글 픽셀4와 같은 휴대폰에 탑재돼 있다.

12MP 텔레포토 렌즈가 달린 카메라는 삼성이 만든 ISOCELL S5K3T2 센서와 함께 나열돼 있다. 또한 셀카 용으로는 8MP 카메라 센서가 탑재될 것이며 이는 삼성의 ISOCELL S5K4H7이 사용된다.

소니의 스마트폰에 삼성전자의 센서가 채택된다는 점은 카메라 업계의 경쟁을 감안하면 흥미로운 사실이다. 현재 두 회사는 휴대폰용 이미지 센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그래도 새로운 스마트폰을 만드는 데 있어서는 경쟁은 일단 미루는 게 일반적이다.

엑스페리아1 II 사양에 나열된 소니 IMX557 센서 자체가 그 예다. 이 부품은 갤럭시 S20 시리즈의 일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IMX555의 최신 버전일 수 있다.

지금까지 소니는 엑스페리아1 II에 탑재될 센서의 출처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제품 공식 홈페이지에는 카메라 용량, 자이스 렌즈(독일의 최고 광학회사가 만든 렌즈)의 존재 여부, 이미지 캡처 앱에 전문 기능 등 몇 가지 사양만 기재돼 있다. 스마트폰에는 4K와 HDR 해상도 6.5인치 화면과 21:9 비율의 화면도 탑재된다.


엑스페리아1 II는 8GB 램과 스토리지 256GB를 갖춘 단일 모델로 다음 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퀄컴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와 5G 지원 기능을 탑재한다. 가격은 1200유로 선이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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