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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 지난해 자산 5.6조 달성…양호한 성장세 시현

이보라 기자

기사입력 : 2020-03-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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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이 지난해 연결 기준 1000억 원대의 영업이익과 900억 원대의 순이익을 올렸다. 사진=애큐온캐피탈
애큐온캐피탈이 지난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연결기준 1000억 원대의 영업이익과 900억 원대의 순이익을 올리며 내실을 다졌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 5조6651억 원, 영업수익(매출) 491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18년보다 각각 6387억 원(12.7%), 218억 원(4.6%) 가량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029억 원으로 2018년 1187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1000억 원대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27억 원으로 전년 952억 원에 이어 역시 2년 연속 900억 원대의 순익을 올렸다.


지난해 애큐온캐피탈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8.36%를 나타냈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2.48%로 전년 대비 0.23%포인트 감소하며 건전성이 개선됐다.

애큐온캐피탈의 자회사인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자산규모 2조3531억 원으로 직전 연도 2조1424억 원 대비 2107억 원(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3억 원으로 2018년보다 16.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80억 원으로 2018년보다 59.7% 급증했다. 1개월 이상 연체율(K-GAAP 기준)은 2018년말 6.8%에서 2019년말 3.7%로 하락하며 건전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대주주 변경 이후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간의 강화된 협업이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양사는 영업부문 공동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전년보다 63.4% 증가한 6053억 원을 취급했다.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도 애큐온저축은행의 리테일금융, 애큐온캐피탈의 설비금융 등 양사가 가지고 있는 상품별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했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대주주 변경 이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조달비용을 크게 낮추고 대형 금융기관으로부터 신규 차입금을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 상호 보완과 시너지 창출에 만전을 기해 디지털과 모바일 중심의 신규 상품 출시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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