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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예비군 훈련보상비 추가 인상"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4-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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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예비군의 날 축전에서 동원훈련 참가 예비군 보상비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행 4만2000원인 동원훈련 참가 예비군 보상비를 더 올리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3일 제52주년 예비군의 날 축전에서 "일상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만큼 예비군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면서 "훈련이 예비군들의 생업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예비군 훈련 보상비를 정부 출범 전에 비해 4배 인상했으며, 앞으로 2022년까지 병장 봉급 수준을 고려, 추가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예비군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의 핵심 전력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강한 국방력의 중요한 축"이라며 "정부는 예비군이 군사적 위협을 비롯한 국가비상사태에 적절히 대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예비전력 정예화를 국정과제로 삼고, 동원부대에 K10 제독차와 신형 박격포를 비롯한 신형 무기체계를 도입해 상비사단 수준으로 장비와 물자를 확충하고 있다"며 "훈련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과학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비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우리 예비군은 경증환자 생활지원센터에 상주하며 환자들을 돕고, 일손이 부족한 방역 현장과 마스크 작업, 판매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봉사를 위해 여성 예비군이 다시 뭉쳤고, 특전예비군도 곳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있다. 예비군의 애국심과 헌신을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예비군의 날 기념식 행사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열릴 계획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행사가 취소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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