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금융위원장, "4월 기업자금 위기설 근거 없다"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4-06 12:15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공개서한. 이미지 확대보기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공개서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6일 "'O월 위기설', '발등의 불', 'OO기업 자금난' 같은 표현은 정부를 더 정신 차리게 하지만, 시장 불안을 키우고 기업을 더 곤란하게 할 우려도 있다"며 위기설의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언론과 민간 자문위원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이렇게 밝혔다.
과거에도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자금 위기설이 반복적으로 나왔지만, 결국 과장이었다는 것이다.

금융위는 또 최근 상승하는 기업어음(CP) 금리는 3월 분기 말 효과가 작용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CP 스프레드가 미국 등 다른 국가와 비교해서 많이 벌어진 것은 아니고,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379bp(1bp=0.01%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다.

금융위는 대기업 또한 정부의 금융지원 대상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과 관련해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대출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대출이 만기가 3년으로 가장 길다 보니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은 위원장은 금융회사가 코로나19 대출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규제도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완화 대상은 원화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과 예대율, 증시안정펀드 출자금 관련 자본건전성 규제 등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