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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주가, 추가상승 ‘불투명’…1분기 실적충격 걱정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04-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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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영업실적과 투자지표 현황, 자료=SK증권
한국콜마 주가가 추가상승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증권가는 1분기 실적악화 가능성으로 주가가 더 오르기에 힘이 부칠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콜마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39% 오른 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째 오름세다.

한국콜마 주가는 지난달 2일 4만1400원에서 23일 3만450원으로 급락했다. 이달들어 반등이 본격화되며 4만 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SK증권은 1분기 매출액 3846억 원(+1%, 이하 전년대비), 영업이익 256억 원(-19%), 한화투자증권은 매출액 3820억 원(+0.4%), 영업이익 242억 원(-23.6%)으로 시장추정치(영업이익 298억원)를 밑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의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부진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적재 적시에 생산과 납기가 불가능하다”며 “1분기 중국 법인도 55억 원 수준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화장품부문의 실적개선이 뒤따르지 않으면 주가가 더 오르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목표가의 경우 4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전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년 순이익 기준 주가순수익비율(PER) 17.4배로 저점 구간에 도달했다”며 “상반기에 제약과 헬스케어 부문이 화장품 실적 부진을 상쇄해줄 수 있으나, 중국 현지 화장품의 수주상황이 개선되기 전까지 주가재평가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도 “코로나19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 성장성은 차즘 회복할 것”이라며 “넓게 보면 기업가치 회복을 위해서는 화장품 부문의 성장성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목표가의 경우 한화투자증권은 6만2000원을 유지한 반면 SK증권은 4만8000원으로 내렸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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