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LH, 올해 공공주택 설계공모 계획 발표...총 163개 블록 7만 3천가구 대상

소규모 설계업체 참여 대폭 확대...지구별 특화 디자인 강화해 공공주택의 지역명소화 추진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0-04-07 13:26

center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 진주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설계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LH는 2020년 공공주택사업 전체 지구에 대한 설계추진방향을 수립, 신규 공공주택 사업 총 163개 블록 7만 2508가구에 대한 설계공모 계획을 7일 발표했다.

LH는 공공주택의 설계품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사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주택이 각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거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공모환경을 개방하고 지구별 특화 디자인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LH는 지난해 1월 개정된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다양한 공모방식을 통해 소규모 업체의 참여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신진건축사, 지역건축사, 여성건축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모를 지난해 7건에서 올해 19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시행령은 올해부터 설계공모방식 우선 적용대상을 설계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인 공공주택사업으로 확대했다.

LH는 이외에도 10억 원 미만의 소규모 설계공모와 지역건축사 대상 특별공모에 대해서는 전기통신·소방분야 전문협력업체의 당선건수 제한을 없애 설계사들이 보다 원활하게 협력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LH는 공공주택이 지역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전체 지구에서 수요맞춤형 특화계획을 제안하는 '1지구 1테마' 제도를 도입하고, 사업지구의 역사·사회·문화·환경 특징을 반영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설계공모도 6개 블록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젊고 역량있는 신진건축사를 발굴해 창의적인 공공주택, 혁신적 디자인의 공공주택이 탄생하도록 하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거공간 특화로 주거복지 플랫폼 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