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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美 보잉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 ‘셧다운’…10일간 유급휴가

민철 기자

기사입력 : 2020-04-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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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7만 명이 근무하는 보잉의 워싱턴 공장도 지난달 25일부터 멈춰 세운 상태다.

7일(현지 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보잉은 코로나19로 인해 8일부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 모든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보잉의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는 787드림라이너(Dreamliner) 부품을 생산해 왔으며, 노스찰스턴 공장에서 해당 부품을 조립해 왔다. 보잉의 사유스캐롤라이나 공장 셧다운에 따라 787 생산 차질은 불가피해 보인다.

보잉 측은 “코로나19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787프로그램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파악하면서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둔 조치”라고 설명했다.

폐쇄 기간 보잉은 공장 내 시설 점검과 대대적인 청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재택근무 직원들은 기존 업무를 원격으로 진행키로 했고,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공장 직원들은 10일간 유급휴가를 받는다.


한편 보잉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이 가중되자 사우스캐롤라이나 직원 16만 명 대상으로 자발적 해고를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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