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90년 탄생한 플로라 다니카는 덴마크 식물도감에 수록된 꽃과 양치류 자기에 그대로 옮겨 담은 제품이다. 로얄코펜하겐의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최상위 라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다채로운 꽃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총 5개 색상의 꽃으로 표현된 볼 세트와 4종의 난초가 그려진 접시로 구성됐다. 디자인에 따라 '플라워 오브'와 '오키드 접시' 등으로 나뉘며 제품은 전국 로얄코펜하겐 백화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230주년을 맞은 플로라 다니카는 전통 방식 그대로 덴마크 장인이 직접 자기를 빚어 완성한 예술작품이라 할 수 있다. 로얄코펜하겐의 오랜 유산을 담은 특별한 제품을 만나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