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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주가, 1분기 실적 선방...추가상승 기대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04-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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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1분기 실적전망, 자료=유안타증권
한샘 주가가 바닥에서 반등하며 추가상승할지 주목된다. 코로나19 여파에도 1분기 실적은 선방할 것으로 보여 주가도 더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샘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49% 오른 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째 오름세다.

한샘 주가는 최근 폭락장과 맞물리며 지난달 초 6만3100원에서 지난 23일 장중 4만6000원까지 급락했다. 이후 주가는 반등하며 6만1000원 선을 회복한 상황이다.

눈여겨 볼 대목은 한샘을 바라보는 증권가의 눈길이 비관에서 차츰 벗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KB증권은 올해 1분기 한샘의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3946억 원 (-10.8%,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129억 원(-30.4%)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주택매매거래량 급등에 따른 매출 증가요소도 있으나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외형과 이익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1분기 실적시즌이 개막된 뒤 최악의 평가는 다소 완화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1분 실적은 매출액 4379억 원(-1.0%), 영업이익 151억 원(-18.4%)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전체 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대 등 불안에 비하면 1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실적회복은 상반기가 아니라 하반기에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하우스 대리점 증가와 패키지 판매 확장 전략은 실적개선에 유효하다”며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을 감안하면 본격 실적회복 여부는 올해 하반기가 되어야 확인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자사주 매입도 주가바닥을 다지는데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취득예상기간: 4월 8일~7월 6일)은 주가에 긍정요인이 될 것”이라며 건자재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목표가의 경우 유안타증권 8만4000원, 6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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