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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포스코 2분기 실적 부진 전망"...3분기부터 회복 기대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0-04-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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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괄석 가격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POSCO가 2분기 실적 악화는 불가피하나 3분기부터 완만한 회복이 기대된다고 26일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종전 25만원을 유지했으며, 이는 지난 24일 종가 173,000원 감안시 45%의 상승여력이 있는 셈이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재무제표 연결기준 1분기 매출 14조5458억 원, 영업이익 7053억 원, 순이익 43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6,060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으로 평가했다. 이익 증가 배경으로 1분기 투입 원재료가격 하락에 따른 밀마진 개선 영향과 포스코인터,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 글로벌 인프라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 영향을 꼽았다.

미래에셋대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판매량 감소 및 밀마진 악화로 POSCO의 2분기 실적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판매량 목표치를 당초 예상보다 7% 하향되었으며. 중국 열연 수출가격은 1분기 평균 톤당 467달러였다. 여기에 지난 주말 기준 톤당 400달러로 67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철광석과 원료탄 투입가격인 제선원가는 1분기 평균 톤당 252달러에서 톤당 229달러로 23달러 하락에 그쳐 밀마진은 1분기 평균 대비 톤당 44달러 감소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3분기부터는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적 회복 시기는 코로나19 종결에 달렸는데 중국의 선례를 봤을 때, 바이러스 발발 후 피크까지는 약 2개월이 걸렸음을 감안하면 중국 외 지역의 피크는 4월~5월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대우 이재광 연구원은 "예상대로 3분기부터 전방수요가 회복된다 하더라도 늘어난 재고로 인해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지만,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이 주가 하방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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