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은 “회장단의 자발적인 기부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14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열린 협의회 회장단 회의에서 “협의회 회원기관 임직원의 재난지원금 기부는 자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회원기관은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재난구호를 위해 100억 원 가량의 기부금과 방역품품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협의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9년 7월 출범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됐다.
신종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kc1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