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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쓰이상사, 인도네시아 최대 전력업체 PT 파이톤에너지 지분 매각 검토

조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20-05-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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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상사가 인도네시아 최대 독립 전력업체 중 하나인 PT파이톤에너지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비즈니스 타임즈
미쓰이상사가 인도네시아 최대 독립 전력업체 중 하나인 PT 파이톤에너지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타임즈가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경제 위기 상황에 대응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미쓰이는 PT 파이톤에너지 지분 45.5%를 매각할 가능성에 대해 자문위원과 협의 중이다. 딜 규모는 1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대주주 지분을 넘긴다는 측면에서 경영권 확보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미쓰이는 아직 정식 매매 절차를 개시하지는 않았지만 지역 전력 생산업체를 포함한 매수 희망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심의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협상 결과에 따라 미쓰이가 지분을 매각하지 않고 유지하는 쪽을 선택할 수도 있다. 미쓰이의 관계자는 "유동성 강화를 위해 모든 자산을 재평가하고 활용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정 자산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쓰이 주식은 22일 도쿄 증시에서 3.7%나 급등했고 니케이 225 지수는 월가의 랠리에 이어 2.1% 상승했다.

1994년 설립된 파이톤에너지는 석탄화력발전소 3기를 소유하고 있으며 연간 약 1만3500GWh의 전기를 생산해 인도네시아 자바섬이 사용하는 전력의 약 10%를 공급하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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