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앞으로 온라인 개학을 맞아 실습수업이 어렵게 된 직업계고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현장실습과 고졸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을 한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3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을 첫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지난해 1월 발표한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직업계고 지원 방안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의 채용 감소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회의에서는 또 온라인 개학을 맞아 실습수업이 어렵게 된 직업계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장실습과 고졸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