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는 현재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미 철수는 시작됐다. 새 동영상 업로드와 프리미엄 콘텐츠 구매 선택권이 없어졌다. 업데이트도 중단됐다.
삼성 기어 VR은 가상현실 안경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오큘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개발됐다. 협업의 결과 삼성은 최첨단 갤럭시 스마트폰과 함께 헤드셋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등 신형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단말기와의 호환성은 일단락됐다.
오큘러스 최고기술책임자 존 카맥은 기어 VR이 2017년까지 판매량이 상당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모바일 버전은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 반면 그는 오큘러스 고, 오큘러스 퀘스트와 같은 독립형 가상현실 안경이 큰 인기를 누렸다고 주장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