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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6일 오전까지 2차 등교 여부 결정"…유치원생 코로나19 감염으로

강서 마곡 영렘브란트 학원 관련 113명 진단 검사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20-05-25 17:47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엠벨리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입구에‘매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엠벨리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입구에‘매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사진=뉴시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치원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27일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 등교개학 여부가 논의된다.

교육당국은 강서구 소재 미술학원 강사와 접촉한 학생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26일 오전까지는 등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25일 오전부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주재로 비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보건당국에서 확진 유치원생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모든 가능한 연결 지점을 파악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예일유치원 원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치원생은 강서구 마곡동 마곡엠벨리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수강생이다.

유치원생 감염원으로 지목된 미술학원 강사 A씨는 영등포구 당산1동 거주자로, 영등포구보건소 검사 결과 지난 24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학원 인근 유치원 10개와 초등학교 5개가 운영하던 긴급돌봄 교실을 중단하고 26일까지 학교 문을 닫는다. 미술학원 건물 내 학원 학원 5개와 교습소 8개는 휴원하고, 건물 전체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강서구 미술학원 수강생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강사, 학부모 총 11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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