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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현대위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엔진 공장’ 건설 승인 받아

민철 기자

기사입력 : 2020-05-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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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세스트로레츠크 엔진 공장 건설을 승인 받았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현대차의 자동차부품 기지 건설은 처음이다.

25일(현지시간)러시아 언론 등에 따르면 현대위아가 현대자동차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20km 가량 떨어진 세스트로레츠크에 자동차 엔진 공장을 건설할 수 있는 허가를 러시아 정부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2017년부터 러시아 엔진 공장 건설을 추진해 왔던 현대위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여파에 지난 14일 건축 허가를 요청했다. 투자 규모는 약 350억 루블(6600억 원 상당)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현대위아 러시아법인은 2100억원을 투자해 13만2000㎡(약 4만평) 규모의 부지에 부품 공장 건설을 발표했었다. 오는 2021년 가동을 시작해 2022년부터 연 24만대 규모의 엔진을 생산할 계획으로, 1,600㏄ 엔진 제작을 시작으로 수급 상황에 따라 엔진 규격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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