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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포드, 익스플로러 PPV엔진과 기후제어시스템 활용, 차량 코로나 바이러스 99% 제거

조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20-05-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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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오하이오 주립대와 공동으로 자동차 엔진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고열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부분 제거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포드가 오하이오 주립대와 공동으로 자동차 엔진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고열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부분 제거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이를 발표했다고 씨넷이 28일(현지시각) 전했다.


연구 결과 15분 동안 화씨 133도(섭씨 56도)의 온도에 바이러스를 노출시키면 바이러스 농도가 99% 감소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포드는 자사의 차 엔진 익스플로러 PPV와 기후조절 시스템을 같이 묶어 한 팀으로 연결시켜 바이러스를 죽이는 일종의 ‘오븐’을 만들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경찰차에서 적용됐다. 포드 익스플로러 경찰차들은 새로운 소프트웨어로 엔진의 가동 온도를 높이고 열과 환기구들을 전속력으로 작동시켜 화씨 133도 이상의 온도를 차내에 쏟아 붓는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방역하는 효과와 같다.

소프트웨어는 권장 연구 결과에 따라 15분간 작동해 차량 내부의 접촉 지점을 소독한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경찰관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대중을 대할 때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또 다른 도구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경찰관들은 시스템이 작동해 방역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방법으로 번쩍이는 미등 패턴을 통해 전체 진행 상황을 감시할 수 있다. 방역이 완료되면 다른 패턴으로 불빛이 반짝거린다. 완료되면 냉각이 시작된다.
화씨 133도는 미국에서 가장 더운 사막공원 데스밸리보다 뜨거운 온도다.


포드는 최근 뉴욕 경찰서를 포함한 전국의 경찰서와 함께 이 소프트웨어를 시험한 후 2013-2019년 출하된 익스플로러 PPV에 솔루션을 즉시 제공할 계획이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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