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인도의 한 소프트웨어 업체가 개발한 앱이 출시한 지 2주만에 다운로드 100만회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 중국 제품 불매 운동의 모범 사례로 부상했다고 리퍼블릭월드닷컴 등 인도 언론이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순식간에 사용자가 급증해 현재 인도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 앱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다.
이런 현상에는 히말라야 라다크 출신의 지도자로 공학자이면서 개혁가인 소남 왕축(Sonam Wangchuk)은 최근 올린 트윗에서 중국산 소프트웨어의 사용을 ‘일주일 안에’ 중단할 것을 촉구한 것도 영향을 크게 준 것으로 알려졌다. 라다크는 인도와 중국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국경 지역이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