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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5월 제조업지수 한달만에 상승 반전.. 실업률은 2차대전 이후 최악 예상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06-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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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제조업지수가 상승하면서 11년만의 최악의 상태에서 벗어났다. 사진=로이터
미국의 5월 제조업지수가 상승하면서 11년만의 최저 수준에서 벗어났다. 코로나19에 따른 봉쇄가 완화되면서 경제활동이 다시 탄력을 받아 회복세로 접어들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게 됐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5월 제조업지수는 43.1로 11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4월 41.5에서 상승했다. 이 지수는 50 미만이면 활동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들이 활동 팽창을 예상하는 기업들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경기둔화를 예고하는 것이지만 4월에 비해서는 상황이 일부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다만 5일 발표되는 5월 고용동향에서 미국의 5월 실업률이 2차 대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에따라 수요가 둔화되면서 기업들의 활동 위축을 부를 가능성은 남아있다.

MUFG 뉴욕의 크리스 럽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부문은 5월 각 주가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경제가 모퉁이를 돌아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비록 빠른 회복은 아니겠지만 최소한 최악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제조업은 미 국내총생산(GDP)의 11%를 차지하는 항목으로 제조업지수는 5월까지 3개월 연속 기준선 50을 밑돌고 있다.

이날 IHS 마킷이 발표한 미 제조업지수도 미 제조업활동이 여전히 수축되고는 있지만 수축 강도가 옅어지면서 최악은 지났음을 시사했다.

ISM은 5월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수요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이어갔다.

개선도 전 부문에 걸쳐 일관되지 않았다.

공급망 차질,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운송장비 제조업체들의 생산재개가 차질을 빚었다. 반면 식음료와 담배 제조업은 수요 증가로 "생산능력에 압박을 받았다."

향후 전망을 나타내는 제조업 지수 산하의 신규주문지수 역시 2008년 12월 이후 최저치였던 4월의 27.1에서 상승세로 돌아서 31.8로 올랐다.

그러나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준선 50을 크게 밑돌고 있어 기업투자 위축세가 지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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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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