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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옵션에서 하루만에 44배 잭팟 터졌다"...매수자와 매도자의 엇갈린 승부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0-06-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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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옵션 6월물 행사가격 305 종목의 10분 봉 차트 자료=NH투자증권 HTS
하루만에 44배 잭팟이 터졌다. 수익률로는 4400%다.


경이적인 수익률은 경마의 수익률이 아니라 3일 한국 증권시장에서 나왔다. 무대는 고수들의 전쟁터인 파생상품시장에서도 가장 어렵다는 옵션 시장이다.

옵션의 변동성으로 오버나잇보다는 단타 거래가 많지만, 전일 종가로 보유해서 이날 장 마감까지 보유했다는 가정하에 이날 진정한 승자로는 6월물 콜옵션 매수 포지션 보유자다.

당연히 콜옵션 매도포지션 보유자는 어마어마한 손실이 불가피하다.


코스피200과 연계된 콜옵션에는 행사가격뵬로 수십개의 종목이 상장되어 있다. 물론 풋옵션도 마찬기지이다.

코스피200 종가와 가장 가깝다는 등가격 옵션인 행사가격 285인 6월물 콜옵션을 예를 들면, 이 종목은 이날 전일대비 4.19상승한 5.08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승률이 470.79%에 이른다.

등가격 보다 행사가격이 높은 종목은 콜옵션에서 외가격에 해당한다.

외가격 옵션중 하나인 행사가격 300인 6월물 콜옵션은 전일대비 0.81상승한 0.83에 장을 마감했는데 상승률이 4050%다. 전일 종가가 0.02 였으니 무려 40배가 오른셈이다.

콜옵션 중에서도 가장 상승률이 높은 종목은 행사가격 305인 종목이다.

이종목은 무려 44배가 올랐다. 수익률로는 4400%의 경이적인 기록이다. 이 종목은 장중 한때 51배까지상승했다.

이 종목은 전일 종가 0.01에서 이날 0.45로 장을 마감했다.

옵션 만기일을 불과 1주일여 앞둔 상황에서 변동성이 제대로 폭발한 셈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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