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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카타르 항공, 미국 항공사 빅4 제치고 세계 최대 항공사로 등극

김수아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06-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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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항공이 승객 수송 기준 미국 항공사 상위 4개 기업을 제치고 세계 최대 항공사로 등극했다. 사진=로이터
카타르 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동안 시스템화 된 기내안전 조치와 가장 많은 항공편 제공을 통해 지난 3개월 동안 세계 최대의 항공사가 되었다.


심플플라잉에 따르면 카타르 항공 그룹 CEO 아크바르 알 베이커(Akbar Al Baker)는 "이 위기 상황에서 더 많은 승객들이 다른 항공사보다 카타르항공을 이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우리는 그들이 우리에게 맡겨놓은 신뢰에 감사드린다. 당사는 1만5000편 이상의 항공편으로 18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송환하기 위해 5000만 ㎞ 이상을 비행하는 가장 큰 글로벌 항공사가 되었다"며 "이를 통해 불확실한 시기에 승객을 안전하게 운송하는 데 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많은 항공사가 항공 산업을 무력화시킨 코로나19 위기로 운영을 축소하거나 전면 중단한 와중에도 카타르항공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위기에 외국에서 발이 묶인 이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국제선을 포함해 중요한 항공 연결망을 제공해 왔으며 승객이 경유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을 폐쇄하지 않았다.


카타르의 화물부는 방대한 여객선 임무 외에도 의료원조를 전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해 왔는데 코로나19 사태 후 항공사는 17만5000톤 이상의 원조물품을 코로나19 영향지역에 운송해왔다.

IATA에 따르면, 2018년 승객 수송을 기준으로 한 상위 5개 항공사 중 4개 항공사가 모두 미국 항공사였으나 코로나19 위기 이후 항공편을 크게 축소시켜왔다.

카타르는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승무원들 전체에 방호복과 장갑, 마스크 등 착용 정책을 도입합 최초의 항공사 중 하나였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사업 재건에 많은 투자를 하며 단계적으로 노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80개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방역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 베이커 CEO는 로이터통신에 "재개하는 항공편의 좌석 점유율은 50∼60%로 예상한다"라며 "사랑하는 이를 만나고 싶은 사람이 전 세계에 많기 때문에 여객 수요가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김수아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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