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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제유가 또 급등 OPEC 감산합의 연장 원유선물 ETN 동학개미 손실 눈덩이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0-06-0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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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를 좌우하는 OPEC 총회 모습. 사진=뉴시스
국제유가가 또 급등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은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물론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OPEC가 감산 합의를 연장하면서 원유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진 탓이다.

국제유가가 급속하게 오름에 따라 국제유가 하락에 투자했던 원유선물 ETN 인버스 투자자들 특히 동학개미들의 투자손실이 눈덩이로 불어나고 있다.


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의 주종 원유인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3% 금액으로는 0.48달러 상승한 37.29달러에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40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를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하루 970만 배럴씩 생산을 줄이는 감산합의를 7월까지 1개월 연장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금값은 온스당 1.7%(29.20달러) 하락한 1,704.80달러에 마감했다.

OPEC+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원유 수요가 급감하고 유가가 폭락하자 4월 12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5∼6월 두 달 간 산유량을 하루 97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한 바 있다. 올해 7∼12월까지는 하루 770만 배럴, 내년 1월∼2022년 4월까지는 하루 58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했다.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 걸프 지역 3개 주요 산유국이 6월 한달간 합의된 감산 할당량보다 하루 118만 배럴을 더 감산하기로 한 바 있다.

타스 통신은 이날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협상에 참여한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이 지난 4월 주요 산유국 회의에서 이루어진 감산 합의를 최소 1개월 더 연장하기로 의견의 일치를 봤다고 보도했다. 일단 한 달간 감산 합의를 연장한 다음 그 이후 계획은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는 것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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