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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6일부터 중국 항공기 미국행 금지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6-04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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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차이나 보잉 747기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공항 상공을 날아가는 모습. AP/뉴시스


미 트럼프 행정부는 3일 이달 말부터 중국 여객기의 미국행 비행 금지를 발표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미국 항공사의 미국행 비행 재개를 금지한 데 따른 것으로 오는 16일부터 발효될 예정이지만 앞당겨질 수도 있다.


미국의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은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항을 중단한 이후 중국 노선 운항 재개를 추진해 왔으나 중국 항공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은 이 같은 중국 여객기의 미국 비행 금지에 대한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미 교통부는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이 상황의 영속화하는 것이 아니라 양국의 항공사들이 쌍방의 권리를 완전히 행사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했다.

교통부는 "중국 민항총국(CAAC)이 정책을 조정해 미국 항공사들의 상황을 개선시킨다면 미국 역시 중국 여객기들에 대한 비행 금지 조치를 재검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중국 항공 당국은 중국 항공사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어느 나라든 1개 노선에 한해 주 1회 정기 항공편을 운항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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