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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온라인 수업 반응 및 도전과제

기사입력 : 2020-06-09 00:00

- 멕시코 교육부, TV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수업 진행 -
- 40%의 멕시코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수업 진행할 수 있는 여건 되지 않아 -
- 전국적으로 학교 대면교육 정상화는 8월 혹은 9월 돼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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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Sana Distancia) 조치로 인해 멕시코에서는 현재(2019/2020, 2학기) 공교육부터 대학수업까지 온라인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플랫폼을 이용해 교수법, 수업 참가 방법, 그래픽 자료들의 활용, 채팅과 커뮤니티 사이트의 활용도, 학생 및 교사 평가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들이 활용 가능하다. 멕시코 온라인 수업은 현재 어떠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뉴노멀 시대에 대응해 멕시코가 온라인 수업 관련 직면한 도전 과제 및 주요 반응을 살펴보기로 한다.

멕시코의 교육 시스템

온라인 수업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멕시코의 교육 체계는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멕시코의 학제는 유치원(2~3년)-초등학교(6년)-중학교(3년)-고등학교)3년/직업전문학교(2~5년)으로 돼있으며 대학의 경우 전문대(2년)/학사(전공에 따라 상이하나 보통 3-5년제)/석사/박사이다. 멕시코에서는 초등·중학교까지(Educación Secundaria)가 의무교육으로 돼있다. 교육 관련 부서는 이원화돼 있는데 초등·중등 교육의 경우 연방 교육부(SEP; Secretaría de Educación Pública)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교육은 (공립학교일 경우) 국립대학(UNAM) 및 주립대학이 관리하고 있다. 사립학교의 경우 각 학교에서 커리큘럼을 담당한다.

멕시코의 학사 일정은 기본교육(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은 8~12월까지가 1학기, 1~7월이 2학기이다.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학교마다 상이하긴 하지만 대체로 1~5월 봄학기, 8~11월 가을 학기, 대학교의 경우 봄학기(2~6월), 가을학기(8~11월)로 나뉘어져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등교 취소, 가정에서의 학습으로 대체

3월 사립 및 공립 학교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새로운 학습 시설 및 프로토콜을 도입했다.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학생은 등교를 하지 못하도록 했고 등교하는 학생들도 학교 출입 전 열 체크를 진행하는 등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감염자 수가 증가하자 연방정부는 교육부와 상의한 끝에 학교 수업을 전면으로 중단할 것을 공표했다. 3월 17일부터 수업들은 취소되기 시작했고 3월 23일부터는 공식적으로 모든 수업이 별도 조치가 있을 시까지 불가하게 됐다. 수업은 약 한 달간 취소됐으며,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부활절 기간과 겹쳐 방학 기간을 가졌다. 4월 20일 연방정부는 교육부와 함께 온라인 수업인 ‘집에서 배워요(Aprende en Casa)’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

‘집에서 배워요(Aprende en Casa)’는 어떻게 시행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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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uartoscuro

계속되는 학사일정 지연을 완화하고 중단됐던 수업을 재개하기 위해 연방 교육부(SEP)는 텔레비전과 인터넷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교육방송인 ‘집에서 배워요(Aprende en Casa)’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교육부는 이 프로그램이 학사 일정의 약 75%를 채워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집에서 배워요(Aprende en Casa)’를 인터넷 접속을 통해 이용할 경우 접속 사이트는 http://aprendizajeencasa.sep.gob.mx이며, ‘carpetas de experiencias’를 클릭하면 된다. 해당 학년 메뉴에 접속하면 학부모들을 위한 학습 지원 자료들이 제공되는데 정해진 일자 별로 학습을 완료해야 한다. 학생들은 일별로 시스템에 접속해 매일 학습한 결과를 등록해야 한다. 개인적인 사유로 ‘집에서 배워요(Aprende en Casa)’를 사용할 수 없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6~7월 중 교사가 개별적으로 복습할 기회를 줄 것이다.

∙중∙고등 교육 온라인 수업 시간표

미취학 및 초등교육 방송 시간표(5월 18~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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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멕시코 연방 교육부(SEP)

교육방송 시간은 다음과 같다.
- 미취학 아동: 7~9시
- 초등학교 1-2학년: 9~10시, 12~13시
- 초등학교 3-4학년: 10~11시, 13~14시
- 초등학교 5-6학년: 11~12시, 14~15시

학부모들을 위한 시간은 17~18시에 편성돼 가족 영화클럽(Cine Club Familiar)을 통해 교육 콘텐츠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중학교 및 고등교육 방송 시간표(5월 18~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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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멕시코 연방 교육부(SEP)

중학교 교육방송 시간은 아래와 같다.
- 중학교 1학년: 8:00~9:30, 15:00~16:30
- 중학교 2학년: 9:30~11:00, 16:30~17:55
- 중학교 3학년: 11:00~12:30, 17:55~19:00
가족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은 12:30~12:40, 19:30~19:40에 편성돼 있다.

연방 교육부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매주 금요일에 차주 학습계획을 업로드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미리 한 주의 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에 사용되는 플랫폼의 종류

멕시코 전역에 온라인 수업이 본격화되면서 다양한 플랫폼들이 사용되고 있다. 멕시코 교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플랫폼은 다음과 같다.

플랫폼명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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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거의 모든 중등교육에서 이용되고 있는 플랫폼으로 학생들은 화상회의, 음성회의, 협업, 채팅, 세미나웹 등의 형태로 모바일이나 PC, 화상전화기 등을 통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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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board Learn
Blakboard Inc.에서 개발한 가상 학습환경 및 학습관리 시스템이다. 커리큘럼 관리를 사용자별로 설정할 수 있고 학생들의 정보시스템 환경에 확장 및 통합 가능한 인증 기반의 웹베이스 플랫폼이다. 사립 대학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웹 버전과 모바일 버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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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Classroom
전자적으로 숙제를 만들어서 내주고 평가까지 가능한 단순 기능을 자랑하고 있다. Google Classroom은 교사와 학생 간 파일 공유에 최적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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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mpus
Rcampus는 효율적인 학습 및 평가가 가능한 통합솔루션으로 접근이 쉽고 심층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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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let
Padlet은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온라인 게시판을 생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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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rative
Socrative는 교사가 데이터 수집 및 평가에 활용하도록 만들어진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이다. 교사는 이 플랫폼을 통해 설문조사를 만들 수 있고 스피드 퀴즈 등을 출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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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oot!
Kahoot!은 게임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웹 버전과 모바일 버전이 있으며 학교 혹은 기타 교육기관에서 많이 쓰인다. Kahoots이라는 교육 게임은 사용자에 의해서 출제되는 다지선다형 객관식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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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vas
Canvas는 온라인 학습 및 교육을 지원하는 관리 시스템으로 교사가 온라인에 정보나 성적, 과제 등을 게시할 수 있다. 대학교 및 학교에서 사용되고, 다양한 온라인 학습 도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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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imeter
실시간으로 댓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창작 소프트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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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Zoom, Blackboard, RCampus, Padlet, Socrative, Kahoot, Canvas, Mentimeter

일반인을 위한 온라인 강좌 사이트

코로나19 사태 및 격리 기간이 길어지면서 일반인을 위한 무료 온라인 강좌 사이트도 많이 등장했다. 이런 강의들은 새로운 주제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 중 하나인 Platzi Mexico의 지역 담당자 Diego Miramontes씨에 따르면 멕시코인들 사이에 최근 수요가 증가한 강좌는 프로그래밍, 재택 근무, 개인 금융과 관련된 과정들로 수강생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2~3배 증가했다고 한다. Platzi Mexico에서 가장 인기있는 강좌로는 ‘개인 금융 강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 ‘디지털변혁과 스타트업 창업하기’ 등이며 ‘프로그래밍 기초 및 개발’, ‘프로그래밍을 위한 수학’ 등 프로그래밍 관련 강좌들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다른 온라인 교육기관인 IEBS Business School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보건위기 영향으로 4월 한 달간 석사 온라인 과정 등록이 50~60% 증가했다고 한다. IEBS에서는 네 가지 세부 교육 방식이 있는데 IEBS Business School, UTIE, Citius Smart School, Akademus로 전국에 2만5000명 이상의 학생이 있다. 4월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강좌들은 ‘데이터 과학’, ‘애자일(Agile)*한 오너되기’, ‘마케팅과 영업’과 같은 교육들이다.
주*: 애자일(Agile) : ‘기만한’, ‘민첩한’이라는 뜻으로 사무환경에서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직급과 관계 없이 개인에게 의사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멕시코 정부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교육 사이트들도 있다. MéxicoX는 교육방송국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멕시코 행정부와 교육부가 합작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멕시코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PROCADIST는 근로자 교육을 위한 무료 역량강화 교육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 역량 및 필요 능력을 함양하게 도와준다. 인터넷을 통해 각 근로자가 가능한 시간에 학습을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다.

그 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플랫폼들이 있다.

사이트명
사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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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oursera.org/promo/cursos-gratis-covid-19
U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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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udemy.com/
Mexic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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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xicox.gob.mx/
M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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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oc.es/
Procad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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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rocadist.gob.mx/portal/
Pla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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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tzi.com/cursos/
IEBS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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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ebschool.com/
자료: Estudiar en Linea

멕시코, 온라인 수업의 도전 과제와 개선해야할 점

수백만 명의 학생들의 학습이 중단되지 않도록 정부가 공립, 사립 교육기관과 협력해 디지털 방식을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서는 100%의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인프라의 부족, 디지털 문맹, 낮은 컴퓨터 보급률(한국처럼 한 가정에 컴퓨터 한 대씩 있는 일이 흔하지 않다.), 원격 교육 세부 계획 부재, 교육 자원의 부족 등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온라인 교육에 장애로 작용한다.

멕시코 통계청(INEGI)에 따르면 멕시코 가정의 약 45%만이 컴퓨터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에서 48%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새로이 등장한 온라인 교육방식은 특히 시골지역에서 애로가 많은데 학생들은 휴대폰이 있지만 신호가 잘 터지지 않아 방과후 활동을 하기 위해 통신 신호가 잡히는 곳까지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서 이동해야 하기도 한다.(그렇지만 이럴 경우 코로나19에 노출 확률이 높아진다는 문제점도 있다.)

일부 교사들은 플랫폼 활용을 꺼려하는데 옛날 마인드를 가지고 있거나 나이가 많은 일부 교사일 경우 플랫폼 사용 자체가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각 과목별로 대면교육에서 통했던 교수법들이 온라인 교육에서는 통하지 않는 어려움도 있다고 한다.

지역별로 텔레비전을 통한 교육방송 방영 시 현재 11번과 22번에서만 방영하고 있는데 멕시코 국토교통부(SCT)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50%의 신호만 송출 가능하기 때문에 인프라가 충분치 않은 실정이다. 또한 학생, 교사,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 부재로 교육방송을 시청하는 사람들에 대한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면이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애로사항들 때문에 학교 수업의 중단은 교육 측면에 있어서 타격이 크다. 온라인 수업을 원격으로 진행할 수 없는 학생들이나 교육 경험이 없는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지도해야하는 법을 몰라서 원활한 학습활동이 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회개발정책평가위원회(CONEVAL)에 따르면 멕시코 내 최소 40%의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거나 부모가 보살펴줄 수 없는 등의 이유로 학업 방치 상태에 놓여 있다고 한다. 이러한 환경의 학생들에게 온라인 교육은 좋은 대안이 아닌 것이다.
등교 재개 시점은 주 정부별 지침과 결정에 따라 정해지겠지만 전국적으로 학교가 정상화되는 시점은 8월 혹은 9월로 전망되고 있다.

온라인 수업에 대한 반응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은 인터뷰를 통해 온라인 수업에 대한 교사 및 학생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



초등학교 교사


제 이름은 Paulina Mercadillo Herrera이고 Tec de Monterrey 부속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새로운 방식의 교육법이 나타나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원활했습니다.

학교에서 Zoom 유료 계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서 참여 인원 및 회의시간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Zoom으로 수업이 불가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별도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Zoom을 주로 이용하면서 수업을 진행했고 Padlet, Socrative, Kahoot!, Mentimeter 등 여러 다양한 플랫폼을 병행했어요. 수업이나 특강들은 시간표에 따라 잘 진행이 됐고 시험은 Canvas나 Blackboard 같은 플랫폼을 활용했습니다.
학생들 반응도 괜찮았고 대부분 잘 적응했습니다. 다만, 너무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숙제는 조금만 내줬어요.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수업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 빨리 적응했습니다. 학생들과의 대면접촉이 없는게 좀 이상하긴 했지만 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질문사항도 잘 받아주고 있습니다.


중학교 교사


코로나 첫 감염자가 나온 날보다 저에게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해야하는 날이 더 당황스러웠는데요. 어떻게 해야될까? 나는 사진찍는 것도 싫어하는데 비디오는 더 싫은데… 뒷 배경은 어떻게 해야되나… 등 모든 것이 새로웠죠. 수업에 아무도 참석을 안하면 어쩌나, 출석은 어떻게 체크해야 하나, 학생들이 장난치면 어쩌나, Google Classroom을 미리 써봤어야 했나… 등등 오만 걱정이 다 들더라구요. 평가는 어떻게 해야되나, 실제로 학생들이 배우는 게 있을까? 시험은 주 별로 온라인으로 봐야되나 걱정됐어요. 또 수업을 못 듣는 학생들도 있을테고 디지털 환경 여건이 안되는 학생들도 있고요.

저는 온라인 수업에 대해 부정적이에요. 서버도 믿을 수 없구요. 되도록 실제 수업, 쉬는시간을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고 오후 3시 이후에는 학생들과 연락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요. 학생의 눈을 쳐다보고 반응을 살펴봐야 되는데 온라인에서는 그런것들이 불가하니까 좋지 않은 것 같아요.


학부생


저는 La Salle 대학교 학부생이고 물리치료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이번이 저의 3학기입니다.
3월 중순부터 온라인 수업이 시작됐는데 지금은 적응됐지만 처음에는 힘들어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제 전공은 주로 실습하는게 일이어서 요새는 전공 공부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렇지만 격리 기간 중에 이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던 점은 그리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교수님들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잘 설명해주시려고 하고 있고 질문사항도 기꺼이 해결해주시려고 노력해주고 계십니다. 1시간 30분짜리 수업은 그래도 괜찮은데 세시간 수업은 너무 힘들어요.
계속 교수님 목소리만 들어야하는데(화면에 발표 자료만 계속 나오거든요...) 집중력이 쉽게 떨어지기도 하고 특정 부분은 이해도 잘 안되어서 답답하고 지치게 되더라구요.

저희 집에는 컴퓨터가 없기 때문에 저는 휴대폰을 이용해서 Zoom 앱을 통해 수강하고 있어요. 교수님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화면에 공유하고 가끔 필기도 하면서 설명하시는데 대면 수업때보다 확실히 수업 이해하는게 힘들어요.

현재까지 Google Classroom을 통해 두 번의 시험을 봤고 과제는 주로 이메일이나 왓츠앱을 통해 제출합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세 시간짜리 수업이 하나는 있는데 프레젠테이션만 계속 보면 지루할 수 있으니까 교수님들께서 게임이나 다른 인생에 도움이 되는 얘기들도 가끔 해주셨으면 해요. Kahoot이나 Socrative 같은 좋은 플랫폼들도 많으니까 다양하게 사용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교수님들께서 대면수업과 아예 같을 수는 없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다양한 노력을 해주고 계셔서 좋은 것 같고 개학하고 난 이후에는 지금 저희가 배운 이론을 토대로 실습교육을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초등∙중학생 학부모


저는 세 자녀가 있는 학부모입니다. 이번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학습을 봐주고면서 자녀들이 어떻게 배우고 있나 하는 새롭고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온라인 교육 덕에 자녀들의 질문에 답도 해야되고 옆에서 공부하는 주제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줘야해서 제가 더 많이 알아야겠더라구요. 중학생 자녀가 두 명 있는데 주 3회 수업이 실시됐고 저는 주로 여기에 많이 할애를 했습니다. 초등학생인 어린 딸의 경우 매일 배우는 내용들이 많고 숙제도 많아서 방과 후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세 자녀 모두 Google Classroom 플랫폼을 통해 숙제를 합니다. 교사의 피드백도 받을 수 있고 자녀들의 학습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인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사립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교육방송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에 숙제를 올리지 않아도 되지만 저희 집은 학습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방송도 시청하고 있어요. 온라인 교육은 콘텐츠 자체가 나쁘지는 않지만 한창 친구들과 뛰놀고 체육 활동도 하고 사회성도 배워야하는데 그럴 수가 없어서 좀 안타까워요.



자료: 멕시코 연방 교육부(SEP), Zoom, Blackboard, RCampus, Padlet, Socrative, Kahoot, Canvas, Mentimeter, Milenio, Expansión, Excelsior, Estudiar en Linea, El Economista, El Sol de México, Observatorio, Infobae, Nexos,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 자료 종합

카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