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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 독일 이어 영국에 ‘기가팩토리 5’ 짓나

英 매체 “영국 정부, 테슬라 의뢰로 공장부지 물색 중”

안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20-06-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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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란덴부르크주 그룬하이데(Gruenheide)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4 신축 현장. 사진=일렉트렉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영국에 공장을 짓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영국 부동산매체 프라퍼티위크는 테슬라가 영국 정부와 영국 내 공장 부지를 확보하는 문제를 놓고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국제통상부가 테슬라의 의뢰로 전기차 연구개발 및 생산을 위한 37핵타르 규모의 공장 부지를 영국 남서부 서머셋 산업단지 내에서 물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영국 국제통상부는 전기차와 관련한 시설 부지를 물색 중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테슬라와 관련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국 IT매체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베를린 인근의 유럽 1호 공장과 베를린의 디자인 및 연구개발 사업부를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 대한 공략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현재 테슬라는 독일 베를린 외곽에 유럽 1호 공장으로 '기가팩토리 4'를 신축하고 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1월 기가팩토리 4의 부지 확정 소식을 공개하면서 영국은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는 브렉시트 문제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독일을 유럽 시장 진출의 첫 교두보로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 소문이 근거가 있는 것인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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